‘에코파이버 창업보육센터’ 선정

한국니트산업연구원

2014-04-03     정기창 기자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이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사업자 신규지정 및 신규·확장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니트연구원은 연구원 바로 옆에 633㎡의 전용공간을 확보, ‘에코파이버 창업보육센터’를 설치하고 여기에 15개 섬유기업을 입주시켜 기술·경영·사업화에 대한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백철규 원장은 “에코파이버 창업 보육센터 선정이 전북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 개편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했다. ‘창업보육센터사업자 신규지정 사업’은 일정수준 이상의 요건을 갖춘 창업보육 센터를 발굴해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이다. 사업자로 지정받으면 해당 창업보육센터 및 입주 기업들에게 전용 사업과 세제혜택 등 재정적·제도적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1일에는 국제로타리 멕시코 연구원들과 전주 3670 로타리안 20여 명이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을 방문했다. 니트연구원은 “파일롯트 생산동에서 시제품 생산 제조 과정을 견학했고 니트연구원의 대표 섬유인 닥섬유 제품의 디자인, 색감 및 기능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