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크’ 봄 상품 반응 좋다
파워 아이템 매출 견인차 ‘완판 행진’
패션랜드(대표 최익)의 여성 영캐주얼 ‘무자크’가 봄 상품의 빠른 호응으로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페셜 프라이스로 선보인 파워아이템과 전속모델 고준희를 활용한 PPL을 통해 아이템의 적극적인 노출이 주효했다.
특히 올해부터 ‘무자크’의 전속모델이 된 고준희는 패셔니스타로 ‘워너비 스타일링’이 돋보이면서 출현했던 드라마 ‘야왕’에서 착용했던 봄 신상품 자켓과 데님셔츠, 컬러 스키니 팬츠 등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링크되는 등 폭발적 반응을 보이며 매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오버사이즈 스타일에 트렌디한 컬러감을 입힌 봄 자켓은 PPL 노출 전 이미 리오더에 들어간 상황이였으나, 방영 후 일명 ‘고준희 자켓’으로 불리며 완판, 리오더 수량 외에 추가 물량을 투입했다. 데님 셔츠는 봄 간절기 상품으로 1월 중순 첫 출고 되었으며 야왕 방송 직후 매장 내 전량이 완판, 리오더 물량까지 총 2000장 투입해 셋업 아이템으로 지속적인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스페셜 프라이스로 선보인 컬러스키니 팬츠는 기획 물량 5000장이 모두 완판되는 등 실시간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고준희 바지’로 검색어 상위에 올라 상품의 시리얼 넘버까지 상세히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무자크’는 올해부터 전략적으로 기획하여 선보이는 스페셜 프라이스 아이템인 ‘Z’ 품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스페셜 텍을 별도로 부착하고 있다. 이는 실용성과 기능성을 가진 베이직 아이템으로 일명 ‘잇 아이템’으로 구성해 품목별 물량 확대를 통해 기존 마니아 고객층 외에도 많은 고객들이 선호할 수 있는 상품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자크’는 올해부터 처음 도입한 ‘Z’품번의 품목별 아이템들에 대한 기획 스타일과 물량을 크게 확대해 시즌리스 개념의 스테디아이템으로 집중 육성, 매출 활성화를 적극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무자크’는 올해 160개점, 550억 원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