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플래그원’ 전개

사업부 신설…신개념 골프웨어 런칭

2014-04-05     강재진 기자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이 SPA골프 브랜드 ‘플래그원(FLAG1)’을 전개한다. 이 회사는 최근 별도 사업부를 신설, 합리적인 가격대에 기능성을 갖춘 신개념 골프 웨어를 런칭했다. ‘플래그원’은 깃발, 승리와 숫자 1의 합성어로 패션시장에서 ‘신개념 SPA골프웨어’ 대표가 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

30대 중후반 뉴서티 골퍼를 타겟으로 3~6만 원의 가격과 젊은 디자인 제품, 입체 패턴을 적용해 착용감에 중점을 뒀다. 전체 제품은 베이직 라인과 기능성 라인으로 구성됐다. 베이직 라인은 모던한 디자인, 슬림핏을 갖춰 데이웨어로 입을 수 있으며 기능성 라인인 TGS라인은 흡한속건, 냉감, 스트레치,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성을 더해 격한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다.

번 시즌에는 하이퍼 라이트 자켓과 7개의 포켓과 수납이 용이한 팬츠, 이지 스윙 서포터 티셔츠 등에 주력할 방침. ‘플랙그원’ 의류사업팀 박태진 팀장은 “기존 골프웨어들은 가격이 상당히 높은데다 젊은 층의 선호도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며 “‘플래그원’은 골프웨어의 기능성에 SPA강점을 결합한 신 개념 웨어를 지향한다”고 전했다. ‘플래그원’은 온라인매장과 ‘골프존’마켓을 통해 유통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