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봄 매출 껑충

‘고준희 슈즈’가 견인차

2014-04-09     김송이

금강제화(대표 신용호)가 히트 아이템의 호응에 힙임어 봄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출시한 ‘애비뉴 오픈’<사진>이 1주일 만에 3,000켤레 전량 판매되며 리오더에 돌입, 금강의 봄 세일 매출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 신장을 보였다.

금강제화 ‘애비뉴 오픈’은 각선미가 돋보이는 라인과 고급스러운 보우 장식이 포인트로 볼로냐 제법으로 만들어져 착화감이 편안하다. 전속모델인 고준희가 광고에 착용하고 나오면서 여성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 금강측은 타 제품보다 20% 가량 많은 수량인 3천 켤레를 준비했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세일 첫날 3월27일만 4백 켤레, 지난 주말 1천8백 켤레가 판매됐다. 다른 제품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금강제화의 매출 상승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실제 ‘브루노말리 블록’과 ‘랜드로바 팝’ 슈즈 역시 세일 물량의 80% 이상이 판매되어 완판이 예상되고 있으며, 금강제화의 세일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2% 정도 신장하고 있다. 금강제화는 ‘애비뉴 오픈’ 추가 제작에 돌입했으며 현재 완성 분량에 한해 매장을 통해 즉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면서 주문 고객에게 택배 발송 서비스를 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