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바우하우스’ 인수
2014-04-15 이영희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예신그룹의 ‘바우하우스’를 인수했다. 지난11일 오후 3시 패션그룹형지는 예신그룹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바우하우스 M&A협약식’을 가졌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번 바우하우스 인수를 계기로 유통업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통업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의 토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장안동 바우하우스 아울렛은 지하 1층과 지상 15층의 대규모 프리미엄 패션아울렛으로 남녀노소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과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쇼핑, 레저, 문화의 복합공간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바우하우스 인수를 통해 유통업에서 미래 비전을 갖는 것”이라며 “패션그룹형지는 종합패션기업을 넘어 종합패션유통기업으로 더욱 견고히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