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공학회 창립 50주년

국제학술회의·기념식 개최

2014-04-15     김영관

한국섬유공학회(회장 윤재륜,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국제학술회의와 기념식을 섬유산지 대구에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엑스코, 인터불고, 다이텍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섬유와 미래로 도약(Leap for the Future with Textiles)”이 주제다.

또 김범일 대구시장,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등 500여명의 내 외빈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특별 공로상 시상과 기념 동영상 감상, 만찬, 축하 공연 등으로 한국섬유공학회의 50회 생일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회의 개최를 위해 다이텍연구원(원장 전성기)은 행사 후원에 나서는 한편 섬유공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외빈 및 참석자에게 대구 섬유산지의 발전상과 연구기관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학술회의는 전세계 섬유분야 학술단체를 대표할 수 있는 미국 파이버 소사이어티(Fiber Society)의 회장 Rudolf Hufenus 교수, 일본 섬유학회 회장 Toshihiro Hirai 교수, 중국 섬유학회 회장 Weilin Xu 교수, 독일 아헨 대학의 Thomas Gries 교수 등 6명의 기조 강연과 미래의 핵심적인 연구를 수행하는 석학 19명의 초청강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