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 아울렛 무한 경쟁시대

2015년부터 현대 아울렛 가세

2014-04-24     김효선

2015년부터 현대백화점이 수도권에서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을 시작한다. 신세계 롯데에 이어 아울렛 사업 후발주자로 나서면서 본격 경쟁에 돌입했다.

현대는 지난 17일 인천시와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약정,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총 면적 5만9400㎡의 부지에 연면적 11만8800㎡의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을 건립한다. 매장건설공사는 올해 안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송도신도시는 인천과 부천, 시흥 등 수도권 서남부 상권을 아우르는 지리적 이점에 고속도로망도 잘 갖춰져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