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틱스’ 게임社와 코웍
모바일마케팅 차별화 주목
2014-04-24 나지현 기자
드림호투(대표 배상인)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펠틱스’가 패션업계 최초로 게임 업체와의 코웍으로 차별화된 모바일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펠틱스’는 지난 4월16일부터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의 러닝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 for Kakao’에 ‘펠틱스’ 옥외 광고물을 설치한다.
역대 최단 기간인 12일 만에 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국민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 for Kakao’는 손가락 하나만으로 깜찍한 캐릭터를 움직이며 신나는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펠틱스’는 500m구간에 로고타입의 펜스형 옥외 광고물을 설치해 브랜드 로고를 노출한다.
배상인 드림호투 대표는 “모바일 프로모션 중 게임 마케팅은 패션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만큼 새로운 마케팅 툴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모바일 게임 사용자가 대부분 젊은 고객층인 점을 고려할 때 효과적인 인지도 제고와 함께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펠틱스’는 지난 4월16일부터 30일까지 ‘윈드러너 오늘의 미션’을 완료하는 선착순 400명에게 펠틱스 티셔츠를 추첨해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펠틱스’는 대리점과 백화점 등 총 62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35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