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양성소 ‘효성인력개발원’ 신설
2014-04-24 정기창 기자
효성은 지난 22일 글로벌 핵심 인재를 키우는 ‘백년대계’ 프로젝트 일환으로 ‘효성인력개발원’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인재 개발 조직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인재육성’이라는 회사의 핵심 철학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경기도 안양시 효성인력개발원에서 장형옥 원장이 신임 차장들을 대상으로 직급별 승격자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효성인력개발원은 각 직급별 업부 전문성 교육을 담당하는 기본교육팀, 조직의 허리이자 핵심 인재인 임원·팀장을 담당하는 리더육성팀, 성공적인 GWP(일하기 좋은 기업) 프로젝트 구축을 위한 전담 기업문화팀, 임직원 역량의 정확한 진단과 경력 개발 관리를 지원하는 HAC(효성인력진단센터)로 구성된다.
장형옥 효성인력개발원장(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리더십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인재”라며 “초일류 글로벌 효성으로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핵심 인재들의 양성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