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7000명 러너와 부산 마라톤

2014-04-24     강재진 기자

아디다스코리아(대표 지온암스트롱)의 ‘아디다스’가 7000명의 러너와 ‘2013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을 성료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레이스로 21일 부산 시립미술관에서 출발, 광안대교를 지나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10K코스로 구성됐다.

‘마이런(miRUN)’이라는 대회명에 맞게 참여 러너들이 자신만의 레이스를 완성할 수 있도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파트너 미션을 선택한 선착순 50팀(100명)에게는 레이스 종료 후 완주 메달을 선물로 주고 깃발을 선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코스 중 자신의 꿈이 새겨진 깃발을 찾을 수 있도록 해 호응도를 높였다.

레이스가 끝난 12시 부터는 걸그룹 2NE1, 크라잉 넛, 일리네어 등 가수들이 참여한 에프터 파티도 마련됐다. 한편 대회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됐고 참가비 2만 원은 부산시 스포츠 발전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