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신규라인’ 고객유혹
엘로드 ‘레디 투 고’ 고기능 극대화
잭니클라우스 영컨셉 ‘비타’ 2030 공략
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골프 브랜드 ‘엘로드’, ‘잭니클라우스’가 본격 골프시즌을 맞아 신규라인을 선보여 시선을 끈다. 여행, 캠핑, 가벼운 등산에 이어 젊은 층들이 골프를 즐기기 시작하면서 이 시장을 잡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엘로드’는 이번 시즌 ‘레디 투 고(Ready To Go)’라인을 출시했다. 엘레강스와 에너지를 컨셉으로 필드를 비롯한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 하루종일 착용해도 옷에 변형이 없는 고기능 소재 특징이 극대화 됐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부피가 작아 수납이 용의하다. 또 ‘엘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카구치가 개발한 체크 패턴 메시 티셔츠와 베스트는 블랙과 화이트의 깔끔한 패턴에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이 제품은 주름 가공으로 이너웨어와 마찰이 없으며 소재 특유의 가볍고 청량한 느낌이 강조됐다.
‘잭니클라우스’는 영 컨셉의 ‘비타’라인을 선보였다. 비타 라인은 비타민에서 연상되는 상큼함, 싱그러움, 강함, 밝은 이미지에 생동감을 집약한 라인으로 20~30대 골퍼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컬러와 디자인의 과감한 변화가 특징이다.
오렌지, 옐로우, 블루, 그린 등 밝고 경쾌한 컬러와 슬림한 핏의 피케셔츠가 주를 이룬다. 특히 비타민 하우스와 프로모션을 통한 독창적인 상품 태그가 인상적이다. 비타민 A부터 K까지 맞춤형 츄어블 비타민2정이 로고 케이스에 담겨 있다.
‘잭니클라우스’는 비타 라인 출시를 기념해 4월21일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이어 5월14일부터 26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