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랙잭’ 합리주의 아웃도어 표방
40년 생산 노하우바탕 품질대비 착한 가격 실현
올 S/S 130여 스타일 70여 대리점에 공급
화려한 색상·실용적 디자인 고객만족 높여
40여년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합리주의 아웃도어 ‘클랙잭(CRACK JACK)’이 제품력과 브랜드 이미지확장에 적극 나섰다. 2006년부터 ‘클랙잭’의 본격 전개에 나선 클랙잭(대표 한인숙)은 2011년 12월에 현재 남양주시에 위치한 자체 사옥과 물류센터에 입주했으며 전국에 70여 대리점과 30여개 취급점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이패동에 위치한 ‘클랙잭’ 사옥은 본사와 물류센터를 포함 지상 3층에 건평 1,665㎡(구 500평)규모이며 서울과 경기일대 수도권의 효율적 물동량관리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클랙잭’은 다양한 스타일과 화려한 컬러, 실용적인 디자인, 합리적 가격대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자켓과 다운에 강하며 40여년간 생산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올 S/S에는 약 130여 스타일을 기획했으며 바람막이 자켓만도 10만장을 오더해 속속 판매에 들어갔다. 아웃도어와 스포티브한 캐주얼스타일을 물론 배낭과 모자, 장갑, 등산용슈즈 등 각종 용품과 잡화는 전문프로모션업체를 통해 직접 거래하고 있다.
관계자는 “ ‘클랙잭’은 시중 아웃도어 제품의 가격거품을 제거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지역상권에서 부담없이 판매할 수 있는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충분한 마진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대리점주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언급했다.
주요아이템은 국내 생산을 통해 발빠르게 공급하는 한편 화려한 색상의 다양한 제품들로 매장분위기를 화사하게 환기시켜 대중화, 볼륨화를 지향하고 있다. ‘클랙잭’은 등산복과 레저스포츠, 액티브한 도심 캐주얼로 다양한 기능을 부여했다. 불황속에서 대중적 브랜드로 틈새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클랙잭’은 자켓과 다운생산의 40년 노하우를 십분활용, 지난겨울에는 “제품이 없어서 못팔 정도”로 판매호조를 보였다.이 회사의 대표는 “무리하게 기능을 많이 부여하고 복잡한 디자인, 높은 가격으로 불황에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는 기획과 마케팅을 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올해는 진정성 있는 마케팅을 펼치되 브랜드이미지를 확산시키고 내실을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초창기와 달리 현재는 브랜드이미지관리 차원에서 특판활동은 배제하고 있으며 품질대비 가격대고수를 위해 생산라인 다변화 등 다각적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대리점주들이 팔기쉽고 고객들이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의 제품을 통해 틈새를 공략하고 있다.
한편, ‘클랙잭’은 중국진출을 위한 물밑작업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