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쇼메이 신규 ‘르피타’ 큰 호응

3일간 매출 2000만 원 돌파

2014-05-07     나지현 기자

렙쇼메이(대표 정현)가 신규 런칭한 ‘르피타(LEPITTA)’가 지난 5월3일 화정 세이브존 1호점을 오픈, 3일간 매출 2060만 원을 기록했다. 영 스트리트존으로 새롭게 구성된 3층 99㎡(구 30여평) 규모로 오픈한 ‘르피타’는 컬러풀한 의상과 네온사인, 내추럴한 벽면으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해 시선을 끌었다. 보통 오픈 당일 200~500만 원의 평균 매출을 올리는 데 비해 월등한 매출로 집객력을 자랑했다.

한편, ‘르피타’는 7가지 무지개 색상의 화려한 팔색조를 뜻하며 파워풀한 컬러로 ‘호기심의 대상이자 신비로움 자체’를 의미한다. 핵심 타겟 20~30대를 겨냥한 영 트렌디 캐주얼로 중저가의 화려한 컬러 팔레트와 다채로운 상품 구성이 특징이다. 단품 아이템 강화로 자유로운 레이어링과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트렌디한 감성을 추구하면서도 편안함과 실용성, 활동성을 고려하고 고가와 저가를 동시에 구매하는 꼼꼼하고 스마트한 최근 소비자 추세를 반영했다. 네이밍의 각 이니셜을 딴 세분화된 7가지 라인을 통해 의류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커스텀 주얼리와 리빙 상품군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화정 세이브존을 1호점으로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는 매장을 넘어 독특함과 아트 컬처가 조합된 신선한 공간을 제안하고 거점 중심 유통을 확보해 83~132㎡ (구 25~40여 평)규모의 중대형점 위주로 선보인다. 물량 집중을 통해 효율화를 시도, 시장 진입과 동시에 매출 파급효과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