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이 인류에게 주는 효과는?

방향성 모색하는 인터필리에르 파리

2014-05-07     정기창 기자

인터필리에르 파리(INTERFIERE PARIS) 전시회가 7월6일~8일간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뜨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300여개 출품업체 및 1만1500여 명의 방문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도 ‘웰빙’을 주제로 트렌드 포럼 및 컨퍼런스 등이 마련돼 언더웨어, 비치웨어, 스포츠웨어 등을 위한 최신 원단과 부자재, 완제품들이 선보인다.

초경량에 착용감 좋고 피부와 가장 흡사한 ‘제2의 피부(second skin)’ 개념을 가진 기능성 원단들이 주종을 이룬다. 레이스, 자수, 부자재 등 7개의 제품별 조닝(zoning)에서는 모든 종류의 최신 원부자재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스와로브스키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스와로브스키의 재료 및 리버 레이스, 자수 크리스탈 등을 이용해 럭셔리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란제리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브랜드 및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오트쿠튀르 등 전세계 브랜드가 대거 모이는 모드시티 파리는 마인드(MIND), 원더러(WANDERERS), 어반(URBAN&NOMADIC), 페티쉬즘(FETISHISM) 등 4가지 테마로 트렌드 포럼을 진행한다.

모드시티 30주년, 살롱 드 라 란제리 50주년을 맞이해 주관사인 유로벳은 베르사유 궁전에서 이브닝 파티를 개최한다. 7월7일 1500여 명의 세계적인 브랜드와 바이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