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로즈, 1분기 65% 신장
자체조사 결과 ‘재구매율 70%’
2014-05-07 강재진 기자
샤트렌(대표 최병오)의 ‘와일드로즈’가 1분기 매출 100억 원을 달성, 전년대비 65%신장세를 기록했다. ‘와일드로즈’는 지난해 겨울부터 손예진을 모델로 발탁, 손예진이 가진 여성스러움과 강인한 여전사의 이미지 비주얼이 반응이 좋아 지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성전용 아웃도어지만 ‘와일드로버’도 남성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여성고객들의 ‘와일드로즈’ 제품 구매 후 재구매율이 70%가 넘어갈 정도로 입소문 마케팅이 활발하다.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IT기술과 접목한 신기술 신제품을 출시해 반응이 뜨겁다.
발광다이오드(LED)와 광섬유 소재로 만들어진 원단을 배낭을 비롯한 방풍 자켓 등에 접목했다. 어두운 곳에서도 제품에서 나오는 불빛을 보고 위치파악이 쉬워 안전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
‘와일드로즈’ 유지호 이사는 “‘와일드로즈’가 전년대비 65%신장세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특히 최근에 IT신기술이 접목된 제품으로 아웃도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