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골 75주년·아티스트 지원 ‘컬처 클럽 파티’

2014-05-07     김송이

스페셜조인트그룹(대표 이주영)이 오는 5월 10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홍대 앤트러사이트에서 ‘캉골 컬쳐 클럽’ 파티를 연다. ‘캉골’은 클래식 무드와 빈티지 감성을 결합한 영국 캐주얼 의류와 잡화로,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삼아 서브컬처 아티스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티는 ‘헤리티지’를 컨셉으로 유명 DJ의 디제잉을 비롯해 데미캣, 비밥시티, 제8극장 등의 공연이 행해지고 다양한 전시 작품을 통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역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캉골’을 대표하는 헌팅캡 507, 504, 버뮤다 등 스테디셀러를 비롯해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 사무엘 L. 잭슨, 디즈니, 275C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전시한다.

‘캉골’ 마케팅팀 이정혜 대리는 “75년 역사와 브랜드 고유의 철학을 바탕으로 서브컬처 아티스들의 감성을 즐기는 동시에 그들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파티를 기획하게 됐다”며 “브랜드와 뜻을 같이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협업 등 다양한 형태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