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컷’ N°21 협업 컬렉션 호응

첫 주말 40% 신장…완판 아이템 등장

2014-05-13     나지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지컷’과 이탈리아 브랜드 ‘엔투웨니원(N°21)’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1일 판매가 시작된 협업 컬렉션은 신세계 강남, 현대 신촌, AK 수원의 팝업스토어 및 전국 ‘지컷’의 주요 매장에서 선보이며 오픈 첫 주말 5일 간 점포별 매출이 전년대비 40% 이상 큰 폭으로 신장했다.

정상 판매가 힘든 비수기 시즌 이례적인 현상으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디자이너 감성의 완성도 높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해 고객들의 지갑을 열게 한 것으로 풀이된다.

판매 첫 3일간 ‘지컷’과 ‘엔투웨니원’ 협업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인 레이스 블라우스와 컬러 팬츠 등이 50% 가까이 판매되었으며, 캠페인 티셔츠를 포함한 원피스, 팬츠 등 8개 주요 아이템이 완판, 현재 리오더에 들어갔다. 또한 오픈 첫 주말 5일 간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전체 물량 20%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며 기존 ‘지컷’의 고객뿐만 아니라 젊은 신규 고객 유입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이한승 ‘지컷’ 상품팀 팀장은 “앞으로도 ‘지컷’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세련된 스타일의 컨템포러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