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가 세계패션 중심이 되자!”
AFF 싱가포르 총회 6개국 단결 이끌어내
이석태 디자이너 한국대표로 패션쇼 성황
“아시아가 세계 패션의 중심이 되자!”
아시아패션연합회(이하 AFF표기) 싱가포르 총회가 ‘아시아의 혼’이란 테마로 지난 18일 성료됐다. AFF 싱가포르 총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아시아패션익스체인지’ 와 연계하게 됐으며 개막식과 총회, 6개국 대표 패션쇼등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
제 10회째를 맞이한 AFF 총회는 각국간 비즈니스 활성화, 정보공유, 패션산업활성화 도모, 아시아 패션디자인의 우위성 확산을 통한 세계시장 점유확대등을 목표로 치러졌다. 지난 16일 오프닝 세러모니가 아시아패션세미나와 연계 돼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일본 진행의 워킹 그룹 활성화 ▲싱가포르 향후 발전방안 제안 ▲AFF공식 웹사이트 비용부담 ▲차회AFF총회 개최지 선정 등 안건이 논의 됐다.
차기 총회의 개최지로는 태국이 결정돼 ‘라이프스타일’ 관련행사인 IMPACT기간(2014년 3월12일~14일)과 연계 진행할 방침이다. 이어 12회 총회지는 베트남으로 결정, 체계적 스케줄로 발전방안을 논의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가포르 최대 패션페어 블루프린트의 개장 첫 날인 16일에는 개막식과 6개국 공동 패션쇼, 환영만찬등 공식행사가 진행됐으며 한국대표로는 KAAL 이석태가 자신의 S/S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이는 패션쇼를 열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이번 블루 프린트는 패션의류, 잡화, 주얼리를 포함 22여개국에서 총 16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한국은 12개 브랜드사가 참가했다. 최근 집계 사항으로는 현장계약 21만불을 달성했다. 참가업체는 제이 어퍼스트로피, 제이쿠, 카이, 르이, 네이비스캔들, 원초이, 쇼지아미, 티 라이브러리, 윌씨, 제쿤옴므, 리앙에스제이, 더스티모브 다.
한편, 이번 AFF 한국대표단으로는 원대연 회장(AFF한국회장, 한국패션협회 회장)과 윤정옥 인터플랜코리아 대표, 안병은 사라제이 대표, JK 디자인랩 홍재희대표, 류성진 위비스전무, 변지유부티크 대표가 한국AFF이사진으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