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 패션과 예술의 만남

위트 넘치는 콜라보 주목

2014-05-24     나지현 기자

톰보이(대표 조병하)의 여성복 ‘톰보이’가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특별한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국내에 처음 소개 되었던 미국인 작가 이안 스크라스키(Ian Sklarsky)를 초대하고 지난 해 아트 전시에 참여로 ‘블라인드 콘투어 드로잉’ 기법을 국내에 소개했다.

이안 스크라스키는 작가 특유의 소통 방식을 선택하여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아티스트로 ‘톰보이’와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했다. ‘톰보이’ 뉴욕패션위크’때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던 드로잉 퍼포먼스를 재현한 이벤트로 주요 매장에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초상화를 그려주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작가의 손맛이 살아있는 스페셜 아이템 조디악 아트-T(Zodiac Art Tee)를 출시, 현재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안 스크라스키의 청량감이 느껴지는 드로잉의 선 맛을 살린 디자인이 특징으로 상품에 재미와 위트를 더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이다.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작가의 별자리 작품이 담긴 엽서를 선물로 증정한다. 조디악 아트-T 출시와 함께 주요 매장에서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톰보이’ 브랜드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틀에 박히지 않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패션과 예술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추후에도 신예 아티스트를 발굴하여 신진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아트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