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레와, 락콜링 대회 1차 성료
2014-05-24 강재진 기자
메이데이(대표 오선동)의 ‘살레와’가 스포츠 클라이밍 대중화에 적극 나선다. ‘살레와’는 지난 17일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에서 ‘2013 살레와 락콜링’ 대회를 성료했다. 남녀 볼더링 경기로 열정과 패기 가득한 스포츠 클라이머 69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선전을 거친 남녀 총 24명의 선수는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부 6명, 여자부 6명의 최종 입상자를 가려냈다. 남자부에는 김자비(노스페이스 소속)선수가, 여자부에는 사솔(노스페이스 소속)선수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여자부에서는 사솔 선수와 김솔아(아디다스 소속)선수가 동점을 얻어 속도전으로 재시합을 펼치는 등 진풍경을 자아냈다.
총 12명의 입상자들은 내달 22,23일 서울 불암산 일대에서 열리는 투어스탑에 초청돼 디제잉과 함께 하는 바비큐 파티, 캠프 파이어 등 자연 속 클라이밍 축제에도 참석한다. 최종 선발 된 남녀 각1명은 ‘살레와 락파이널’ 참가자격을 얻고 살레와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 볼자노로 초청 돼 글로벌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