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3 여름 광고 촬영 스토리 ] '별들의 전쟁' 스타와 함께 이미지 극대화
유독 따뜻한 햇볕이 그리워지게 했던 찰나의 봄을 뒤로하고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이 다가왔다. 여전히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악재들이 산재하지만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의 움직임 만큼은 분주하다. 패션 브랜드사들은 빅 모델 발탁과 청량감이 물씬 느껴지는 화보촬영, TV-CF 온에어, 활발한 PPL 등을 통해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에 시동을 걸었다.
독특한 시즌 화보 시선집중
■ 코오롱스포츠
특히 박신혜는 단독 화보에서 오렌지 컬러의 숏 자켓과 같은 컬러의 방풍 자켓을 레이어드하고 숏팬츠를 코디해 여성스러우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한편 윤계상과 박신혜가 열연한 김지운 감독의 ‘사랑의 가위 바위 보’는 코오롱스포츠가 40주년을 기념해 진행중인 필름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으로 유튜브 및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강재진 기자 flykjj@ayzau.com
스타일리시한 섬머 스타일
■ 디스커버리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이번 화보에서 트렌디한 디자인과 화사한 색상이 돋보이는 디스커버리의 바람막이를 매치, 세련된 이미지를 어필했다. 올 하반기 개봉예정인 영화 ‘용의자’의 막바지 촬영중인 공유는 바쁜 일정 중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디스커버리’는 화려한 색상의 방풍 자켓을 대거 출시, 등산, 트레킹, 캠핑족에게도 제격인 아이템들을 제안하고 있다.
/강재진 기자 flykjj@ayzau.com
경쾌·상큼한 워킹룩
■ 프로스펙스
청량감이 느껴지는 스카이블루 슬리브리스와 7부 팬츠로 건강미와 여성미를 함께 살린 것. 밝은 그레이 색상에 라임그린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숏팬츠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해 주며, 후드 트레이닝 웨어와 매치해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산뜻한 레드 컬러의 바람막이 자켓은 블랙 숏팬츠와 레깅스를 레이어드하고 숄더백으로 페미닌 워킹룩을 완성했다.
‘프로스펙스’ 홍보팀 손호영 팀장은 “한여름 못지않은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미리 여름을 대비해 경량 제품들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130g 초경량 워킹화 ‘W 라이트 플러스’에 각선미를 살려주는 다양한 길이의 슬림 팬츠와 레깅스를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섬머 워킹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재진 기자 flykjj@ayzau.com
고태용 콜라보 제품 ‘동준·시완’ 착용
■ 행텐
또 고태용 고유의 도그(Dog) 캐릭터와 캘리포니아를 접목해 유쾌하고 유니크한 ‘캘리포니아 도그’ 캐릭터 티셔츠로 재탄생시켰다.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동준, 시완과 캐릭터 티셔츠가 뭔가 잘 어울린다”, “화보를 보니 진짜 놀러 가고 싶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차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6월초 출시되며 현대 미아, 롯데 부산점, 롯데 광복점, 건대점을 비롯해 총 15개 매장에 입점한다.
/최혜승 기자 seung@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