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뷰’ 컴팩트 스토어 오픈 박차

2015년까지 1000억 원 매출 규모 육성

2014-05-29     나지현 기자

메가마트(대표 강성균)에서 전개하는 ‘티뷰’가 지난 23일 ‘패션 편의점 창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심 본관 지하1층에서 예비 점주들과 프레스,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티뷰 컴팩트 스토어(Compact Store)’를 소개했다. ‘티뷰’는 중대형 점포부터 33㎡의 소형점포까지 소자본 투자로도 획기적인 오픈 조건을 제시한다. 기존 브랜드 대리점이 밀집된 지역이 아닌 소비자 거주 밀착 전개로 패션 편의점 개념을 도입, 신선식품처럼 필요한 패션상품을 적시에 공급해 고객 발길을 도모한다.

주력 아이템인 티셔츠가 예쁜 브랜드로 40%이상 구성했으며, 티셔츠만의 그래픽, 소재개발을 위한 전문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컴팩트 스토어에 맞춰 시즌 핫 아이템을 압축, 머리부터 발끝까지 토탈 코디네이션이 가능해 소비자의 모든 패션 니즈를 충족시킨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연출할 수 있는 패밀리룩도 선보여 경쟁력을 높였다.

과학적 공급 시스템을 통한 판매율이 90%에 달하는 등 상품 운영을 큰 장점으로 효율 극대화와 재고 축소로 최소 마진의 공급이 가능하다. 규모가 작은 매장에는 브랜드의 강점인 티셔츠와 이너 아이템을 중심으로 맞춤형 MD를 선보여 평당 효율을 높여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장한다.

자체 기획 생산과 해외 소싱을 통한 패스트패션으로 주 단위 40모델 이상의 다양한 신상품을 공급한다. 획기적인 개설조건과 공간 효율성을 높인 특화 인테리어 매뉴얼, 유명 캐릭터 라이센싱을 통해 경쟁력을 배가했다. 활발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며 CGV 극장광고 및 버스 쉘터 광고, 온라인 홈페이지 및 블로그 SNS를 통해 ‘티뷰’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티뷰’는 매장수를 대폭 늘려 2015년까지 매출 1000억 원 규모로 육성하고 추후 500개까지 볼륨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90개의 매장을 운영 중으로 연내 150개까지 늘리고, 전년대비 40% 늘어난 35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