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교차 ‘모노’라인 대박 예감

코오롱FnC ‘쿠론’ 여름 히트몰이 기대

2014-05-31     김송이

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쿠론’이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옵 아트의 감성을 반영, 올 여름 흑백의 교차와 조화가 세련된 모노(MONO) 라인을 선보인다. 이번 모노 라인의 제품들은 선명하고 감각적인 컬러로 인기가 높은 ‘쿠론’이 13 S/S 트렌드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 프린트를 덧입힌 제품을 내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에는 스테파니 클래식, 새로운 디자인의 숄더백, 남녀공용의 장지갑과 머니클립<사진>을 한정 판매한다.

‘클래식 스테파니 모노’는 스테파니 클래식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모노 프린트와 블랙 컬러가 시크한 멋을 낸다. 스테파니 고유 사피아노 가죽이 가볍고 부드러우면서도 스크래치에도 강하며, 탈착 가능한 스트랩으로 숄더나 크로스백 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모노 콤비’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숄더백으로 사이드에 스냅 버튼이 있어 단순하면서도 멋스러운 가방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넓은 핸드 스트랩으로 숄더백과 토트백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고 내부 지퍼 포켓과 오픈 포켓이 수납에 편리하다.

‘쿠론’ 윤현주 디자인 실장은 “올 봄 ‘쿠론’이 코럴 핑크와 에메랄드 그린 등 채도가 높고 강렬한 컬러의 제품을 제안해 높은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여름을 맞아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중점적으로 사용해 색다른 모습으로 청량감과 신선함을 줄 계획”이라며 “올해 패션은 물론 건축 등 다양한 분야 디자인 업계에서 ‘옵 아트(Optical art)’를 주목하고 있어, ‘쿠론’의 시그니처 디자인에 이를 접목해 감각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쿠론’은 한 여름을 겨냥한 제품 디자인 전반에 옵 아트 감성과 컬러를 표현하는 한편, 오는 7월 장마철을 겨냥해 코오롱 글로텍이 개발한 소재를 사용한 ‘쿠론 인더 레인’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