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5월 매출 소폭 상승

2014-06-07     김효선

지난 5월 백화점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1~26일까지 매출이 동기간 대비 신장세를 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전 점포 기준 매출이 14% 증가하고 여성복 11.9%, 아웃도어 35.9%, SPA 28.9% 등 신장했다.

신세계는 같은 기간 2.2% 신장세를 보이며 아웃도어가 24.6%로 매출을 리딩했다. 여성정장과 남성정장 매출은 각각 9.7%, 3.7% 하락했고 영캐주얼도 3.6% 감소세를 보였다.

현대백화점은 6.8%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아웃도어가 14.1%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5월 들어 초여름 날씨가 나타나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스포츠 등 관련 상품 매출이 높아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