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나잇 챌린지, 색다른 묘미 제공
이젠벅, 총 500명 ‘자연 속 힐링’ 눈길
2014-06-12 김임순 기자
이젠벅(대표 김형섭)이 서울 남산에서 진행한 야간 트레킹 레이스 ‘미드 나잇 챌린지 트레킹’ 행사를 성료했다. 지난 5일 밤 9시에 시작해 남산 트레킹 코스를 완주하는 레이스로, 야간 트레킹의 색다른 묘미를 느낄수 있었다는 평가다. 총 5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서울 남산국립극장을 출발점으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4km 펀(Fun) 코스와 트레킹 마니아를 위한 7Km 챌린지(Challenge)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기존 아웃도어 행사들과는 달리 늦은 밤 펼쳐진 이색 레이스로, 최근 증가하는 나포츠(Night+Sports)족의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개회식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치고 전문 트레이너의 스트레칭 강습으로 몸을 풀고 9시부터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또 행사에 앞서 이젠벅은 빛 반사 효과의 ‘일루미네이션 재킷’을 모든 참가자에게 제공, 레이스가 진행되는 동안 어둠 속에서 재킷이 반사하는 화려한 빛의 움직임으로 장관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브랜드 모델 서인국과 함께 악동 밴드 슈퍼키드가 참석해 참가자들의 안전한 레이스 완주를 응원했다. 특히, 서인국은 참가자들과 함께 7km 챌린지 코스를 완주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