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부회장,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장 내정
섬산련 새 부회장, 윤수영 前 섬유패션과장 확정적
2014-06-17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김동수 부회장<사진 좌>이 강원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그는 섬산련을 떠나 이르면 7월부터 청장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는 지난 9일 청장 재공모에 응시한 2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고 김동수 부회장을 단일후보로 선정, 조만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협의를 거쳐 초대 청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강릉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24회 행정고시를 통과, 산업자원부 수출과장, 감사관, 주력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이에 따라 섬산련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후임 부회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김 부회장 후임에는 KTNET 윤수영 대표<사진 우>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표는 2004년 섬유패션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