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티아, 합리적 캠핑용품 승부수

전년비 2배로 물량 늘려 공격적으로

2014-06-17     강재진 기자

동진레저(대표 강태선)의 멀티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가 본격 캠핑시즌 승부수를 던진다. ‘마운티아’는 올해 전년대비 캠핑용품을 2배 가량 늘리고 2013년 캠핑 분야 매출 목표로 53억 원을 책정했다.

지난해에는 가족단위 근교 캠퍼 중심으로 6인용 텐트에 주력했지만 올해는 5인용에서 8인용까지 총 4가지 텐트를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했다. 이와 더불어 워셔백, 풋체어 등 디테일로 차별화를 둔 캠핑 퍼니쳐까지 70여 종의 뉴아이템을 제안해 시선을 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동일제품을 3개 이상 구매시 추가 10%할인 및 전국캠핑장 가이드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동진레저 마케팅본부 장순철 부장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텐트를 출시, 편안하고 즐거운 캠핑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운티아’는 한국관광공사와 MOU를 체결, 폐교를 캠핑장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을 통해 지난 5월 백미리 마을에 첫 캠핑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