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바시장 공략 최적 소싱 전시회

LA Int’l Textile Show 2013

2014-06-25     정기창 기자

최근 미국 자바 시장(Jobber Market)에 대한 한국 패션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LA 캘리포니아에서 9월30일~10월2일까지 ‘LA 국제섬유전(LA Int’l Textile Show 2013)’이 개최된다. 전시장은 미국 최대 섬유 클러스터인 자바 시장과 인접해 있고 캘리포니아 마켓센터 내에도 다수의 의류 바이어들과 디자이너들이 상주하고 있어 바이어 접근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작년 한·미 FTA 발효 이후 한국산 섬유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올해는 고기능성, 친환경 우수소재 및 독창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들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KOTRA는 MOU 체결기관 및 미국내 섬유관련 단체 등을 적극 활용해 우수바이어를 유치하고 한국관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관 참가업체는 약 20여개사로 임차료, 장치비 등 총 경비의 50% 이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LA 국제 섬유전은 미국 서부지역 최대 규모 섬유소재 전문 전시회로 매년 20여개국에서 200개사가 참가하고 있다. 미국내 유력 브랜드, 소싱담당자, 도매상, 트레이딩 회사 등 5000여명의 핵심 바이어들이 주목하는 규모있는 전시회다. 섬산련은 7월26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