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Trend] 휴가철 앞두고 리조트룩 봇물

르베이지·봄빅스엠무어·스테파넬·폴 앤 앨리스

2014-06-25     나지현 기자

7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성복에서는 세련되고 품격있는 쿨 리조트룩을 선보인다. ‘르베이지’<사진 左>에서는 고품격 리조트룩을 위한 레오파드 프린트 블라우스를 제안한다.

섬머 리조트 라인으로 전개되는 레오파드 프린트 블라우스는 산뜻한 느낌의 옐로우 컬러가 시원한 느낌을 주고 세련된 레오파드 프린트가 글래머러스하다. 튜닉 형태의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드레이프가 우아한 실루엣을 연출하며 사선으로 연결되는 프릴이 우아함를 더한다. 고급스러운 폴리 소재의 사용으로 보관과 관리가 용이하면서도 가벼워 무더운 여름날에도 착용 가능하다.

‘봄빅스엠무어’<사진 右>에서는 세련된 디자인의 드레이프 베스트 원피스를 선보인다. 이는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듯 한 드레이프가 매력적이다. 린넨 소재와 크레이프 소재가 믹스되어서 부드러운 착용감과 함께 상체부분을 타이트하게 제작해 허리라인 강조로 상체를 드라마틱하게 연출시켜 준다. 등 부분의 절개라인은 상체를 작아 보이게 하여 슬림해 보이는 효과도 줄 뿐만 아니라 하의 부분의 자연스러운 드레이프는 페미닌스러운 디자인 포인트를 주고 있다.

‘스테파넬’은 시크함이 돋보이는 컬러 블록 슬리브 톱을 선보인다. 아티스틱한 멀티 컬러의 블로킹과 함께 쇼트 슬리브 디자인으로 실크 100%의 고급스러움으로 우아함과 차분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가 주는 부드러움과 웨어러블한 쉐이프가 매력적이다.

‘폴 앤 앨리스’에서는 시원하고 개성 넘치는 쿨 섬머룩을 제안한다. 바다를 연상케 하는 프린트 디자인의 소매 시스루 블라우스와 올 여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화이트 크롭 팬츠의 매치로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