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적 일러스트를 다양한 패브릭 제품에 옮겨 선보이는 ‘에토프(ettofe, 대표 이나영)’가 한남동 워크스(WORKS)에서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실크스크린 워크샵은 이틀간 디자인 스튜디오 겸 위탁판매장인 워크스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그린 도안과 천을 덧댄 틀을 사용해 감광을 제외한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에토프’ 이나영 디자이너는 “실크스크린은 잉크의 양, 스퀴지를 미는 각도와 속도에 따라 색다른 결과를 볼 수 있으며, 염료에 따라 패브릭 가방과 티셔츠, 종이에도 프린트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주말 외에도 평일 오후 등 시간을 바꿔 누구라도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워크샵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