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억원 신디케이트론 조달
웅진케미칼, 유동성 확보로 신용도 상승 기대
2014-07-01 정기창 기자
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은 지난달 27일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함께 기존 차입금 1500억원의 대환과 700억원을 추가로 조달해 5년 만기 22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을 주관사로 경남은행, 농협은행, 산은캐피탈, KDB생명 등 5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모회사인 웅진홀딩스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한 유동성 부담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웅진케미칼은 “추가 자금 확보 및 단기차입금을 장기차입금으로 전환하는 등 유동성 확보는 물론 대외신용도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