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산업안전시장 진출 선언

‘안전화 13종’ 선보여 시선 집중

2014-07-08     강재진 기자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산업안전시장에 진입, 안전화 사업을 펼친다. 지난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3 국제안전보건 전시회’에 참가해 관련 안전화 13종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랙야크’는 지난 5년간 라이센스로 운영해오던 안전화 제품을 올 9월부터 자사가 개발,생산,유통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련 산업안전분야에 다각적인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블랙야크’ 안전화는 익스트림워크, 와이드디펜더, 어게인스트, 워킹 라이프로 라인을 세분화하고 다양한 작업환경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제17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블랙야크 안전화 YAK-62’는 경량 등산화의 가벼움과 안전화의 안전성이 강조된 제품이다. 방투습력이 좋아 비가와도 착화감이 뛰어나다. 가벼운 미드솔 및 자체개발소재의 아웃솔을 적용해 안전화 기능을 극대화한것이 특징이다.

‘블랙야크’ 안전화 사업부 김태효 부장은 “히말라야의 극한의 컨디션에도 견뎌낼 수 있는 야크 정신을 안전화에 도입해 안전한 보호장치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