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생 ‘멘토링캠프’·섬유수출 전문가 과정
2014-07-08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분당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2년과 2013년 장학생 및 휴비스 유배근 대표, 벤텍스 고경찬 대표, 태평직물 김자장 대표 등 업계 CEO로 구성된 멘토가 다 함께 참가했다.
올해는 최첨단 설비와 환경을 가진 세창상사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공인시험검사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을 견학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수웅(25, 한양대학교) 학생은 “멘토링 캠프는 상당히 기대가 컸던 만큼 의미있는 캠프였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생으로의 자부심도 느낄수 있었다”고 전했다.
섬산련은 같은날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섬유수출 전문가 과정’ 수강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섬유수출 전문가 과정’은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섬유전문가에게 필수인 무역실무, 외국어, 해외생산관리 등 교육을 통해 섬유패션기업에서 무역 및 수출 전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800시간)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