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앤에프, 스웨덴 ‘해피삭스’ 첫 단독매장

2014-07-08     김송이

제미앤에프(대표 김현민)가 세계적 양말 브랜드 ‘해피삭스(HAPPY SOCKS)’를 새롭게 전개한다. 제미앤에프는 24년 전통의 토종 패션양말 ‘싹스탑’을 비롯해 국내외 브랜드 양말 제품 ODM을 전개하고 있는 양말 전문기업이다.

‘해피삭스’는 그래픽 디자이너와 일러스트 디렉터가 주도하는 스웨덴 브랜드로 다양한 패턴과 컬러의 제품을 강점으로 한다. 현재 전 세계 5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아디다스, 베어브릭, 우드우드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해 많은 패션 피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에이랜드, 란스미어, 플로우 등 셀렉트샵과 컨셉 스토어를 중심으로 판매됐으나, 7월5일 왕십리 엔터식스에 국내 최초로 ‘해피삭스’ 단독매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니삭스, 스타킹, 키즈 라인 등 다양한 라인들을 수입해 유통할 계획이다.

김현민 대표는 “아디다스, 리복, 테일러메이드 등 글로벌 브랜드의 ODM 사업을 했기 때문에 다양한 컨셉의 해외 브랜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연내 6~7개 ‘해피삭스’ 단독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레그웨어 전문 편집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미앤에프는 캘빈클라인 출신 강성광 상무를 영입하고 신규사업부를 구성해 이번 ‘해피삭스’와 함께 기존 에스브랜드를 리뉴얼한 ‘엘리펀플라이(Elefunfly)’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