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Beauty] 향(香)내

2014-07-08     김효선

피부가 예민하고 민감하면 제품을 신중하게 골라야한다. 화학성분이나 인공 향을 첨가한 제품을 바르면 얼굴이 붉어지고 트러블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천연향 제품을 쓴다 해서 피부가 좋아진다고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다. 인공 향을 얼마나 천연 향처럼 자연스럽게 표현했는지가 관건일거다.

1 달팡 유스풀 래디언스 카멜리아 마스크는 네롤리, 연꽃과 피어니향이 피부 속은 단단하게 채워주고 표면은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75ml/10만원

2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미네센스는 특별히 개발된 향으로 스파이스와 자스민, 오렌지 블로썸 등 플로랄 그린 노트로 구성됐다. 30ml/6만7000원

3 쏘내추럴 더 퓨어 해브 어 나이스 데이는 수목향이 가미돼 우아하고 깨끗한 꽃향으로 청량감도 느낄 수 있다. 10ml/1만원

4 더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스무스 새틴 바디로션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인공사향을 개발했다. 내 살 냄새를 온전히 느끼게 해주는 제품이다. 250ml/1만9000원

5 스킨푸드 핑크 자몽 바디 워시는 아티스트 에바 알머슨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상큼하고 달콤한 시트러스 자몽향이 코끝을 맴돌게 한다. 39ml/1만5000원

6 슈에무라 딥씨 하이드라빌리티는 로즈, 카모마일, 민트 등 8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촉촉하고 끈적임이 없는 게 특징이다. 150ml/3만4000원

7 비오템 오 비타미네 바디 미스트는 오렌지, 레몬, 자몽 등의 시트러스 과일 에센스에 후리지아, 인디언 자스민, 화이트 릴리 등의 플로럴향과 화이트 머스크향이 상쾌하고 후레쉬하다. 향수 대용으로 써도 좋다. 100ml/4만6000원

8 려 자생화초는 그린 플로럴 향에 12가지 꽃과 자생초 성분으로 모발 보습, 생기 효과를 더했다. 500ml/1만4000원

9 미쟝센 블루밍 퍼퓸은 향기 캡슐 포뮬러가 모발에 코팅돼 서서히 향을 분출하면서 은은한 잔향을 남긴다. 780ml/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