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린’ 매장 업그레이드 주효
2014-07-12 나지현 기자
썬큰(대표 윤문섭)의 여성복 ‘샤이린’이 최근 매장 매뉴얼을 한 층 업그레이드된 분위기로 바꾸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블랙과 그레이의 모노톤으로 차분한 분위기였다면 고급감을 높인 자작나무에 레드 컬러의 포인트로 화사하면서도 내추럴하고 환한 분위기로 연출, 고객 발길을 도모하고 있다.
‘샤이린’은 매장 리뉴얼 후 한층 집객력이 높아졌으며 최근 추세를 반영해 단품 구성력을 높인 캐주얼하고 영 한 상품으로 실질적인 고객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하반기부터 ‘영덜트 컨템포러리’ 컨셉으로 전환, 틈새를 공략하고 있는 만큼 매장별 차등 상품 배분과 기획 비중을 높여 상품 경쟁력을 배가하고 구매 파워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올 상반기 전년대비 유통 57%, 매출 70% 신장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33개의 유통을 구축, 연내 40여개 매장 확보가 8월 조기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