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스킨’ 내년 S/S 액티브웨어 런칭
심리스 토탈 패션브랜드 추구
2014-07-16 강재진 기자
세컨스킨(대표 여상룡)의 ‘세컨스킨’이 내년 S/S스포츠 액티브웨어를 런칭한다. 이 회사는 무봉제 심리스 기법의 심플한 라인을 기본으로 언더웨어, 이지웨어에 이어 스포츠 액티브 웨어로 심리스 토탈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공정초기부터 기획 해 독창적 아이템을 다양하게 제안,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원사선정, 염색, 봉제, 니트 편직,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고 있어 새롭게 부상하는 한국형 SPA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간절기 아우터로 코디하기 좋은 가볍고 부드러운 컬러감의 가디건과 기모 레깅스를 방한용으로 주력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세컨스킨’만의 새로운 스타일과 컬러로 데일리 스포츠 웨어를 선보일 방침이다. 여성용은 요가복, 피트니스 웨어의 인도어 스타일을 남성용은 쿨링과 내구성을 높인 의류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통은 현재 백화점 60여 개점을 비롯해 여주, 구미, 분당, 여천에 단독점을 운영중에 있으며 세이브존, 롯데 광주 등 활발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가두 유통망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6개점으로 출발한 키즈라인은 현재 12개 점으로 증가했으며 패밀리룩 연출이 용의해 엄마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신세계 본점은 지난 달 1억 원대 매출을 올려 불황에도 전년대비 50%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