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항균 소재 미오셀 매트리스 인기

2014-07-16     강재진 기자

지속되는 폭우로 장마철 곰팡이 번식을 막는 항균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장마철 높은 습도와 온도는 세균, 곰팡이 번식을 활발하게 하고 각종 질병을 유발 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프리미엄 항균 원사 ‘미오셀’을 다양하게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미오셀은 고밀도 항균 원사로 만들어진 섬유로 진드기 배설물 보다 작은 미세한 기공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이 소재는 각종 세균 및 진드기 통과를 최소화 해 피부와 호흡기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물질 차단에 도움을 준다. 특히 영국 BAF(British Allergy Foundation) 인증을 받았다. 현재 서울 워커힐 호텔, 50여 개룸에서 미오셀 매트리스 커버를 사용하고 있으며, 에이스침대와 콜라보레이션 한 ‘마이크로케어’ 침구도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럭키슈에뜨’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소품 ‘미오셀 아테나’를 선보여 시선을 끈다. 핸드 페이셜 쿠션은 쿠션감과 보온성이 좋은 제품으로 베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6만7000원이며 조이코오롱, 텐바이텐, CJ몰 등에서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