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코리아, 한꿈학교 전교생에 신발 후원
2014-07-19 강재진 기자
크록스코리아(대표 이남수)가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한꿈학교에 700만 원 상당(100여 족)의 신발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크록스 임직원들은 전달식에 이어 한꿈학교 교사진 및 학생들과 간단한 다과회를 열어, 새터민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어려운 점을 상담해 주는 시간을 보냈다.
크록스 코리아 이남수 대표는 “한꿈학교 학생들이 새 신발을 신고,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새 학기를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며 “이곳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은 많이 있겠지만 목표를 가지고 전진한다면 반드시 우리나라를 대표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크록스’는 ‘기뱅 백’이라는 사회에 환원하자는 기업 철학 아래, 빈곤 지역의 어린이와 가족의 건강한 발과 행복을 위해 신발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크록스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