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시장, 성장가능성 있다

2014-07-29     강재진 기자

골프 업계가 지속적인 부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능성 있는 시장으로 점쳐지고 있다. 몇 시즌간 고전을 계속해왔으나 최근 골프 인구 증가에 따른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 하반기에도 생존을 위한 차별화 전략과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주목받게 될 전망이다.

‘JDX’는 X3신규 라인 안착과 전략상품에 집중, 상반기 15%신장세를 거뒀다. 하반기에는 대형매장 오픈 및 유통 효율화로 체질 개선에 주력한다. ‘올포유’는 상반기 짧아진 봄 신상품을 줄이고 여름 물량에 집중, 전년대비 8%신장세를 올렸다. 하반기부터는 단골구매고객과 경쟁력 있는 제품에 주력할 방침이다.

‘마코’는 점주와 본사가 상생하는 시스템으로 20~25평대 매장을 중심으로 효율과 이익제고에 매진한다. ‘잭니클라우스’는 비타라인을 보다 강화하고 모던 트레블 웨어를 재정비한다. ‘아다바트’는 일본 정통 오리지널리티 강화로 고정고객과 소통할 방침이다. 기존의 라이센스 생산을 줄여 80~90%가량 직수입 물량을 확대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