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프만, 글로벌 브랜드화 박차
내년 창립 50주년…경영 혁신·빅 이벤트 기대
님프만(대표 서문환)은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경영혁신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최고 브랜드 전략을 추진하고 나서 기대를 모은다. 이미 중국과 미국 캐나다 등지 글로벌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님프만은 최근 신상품 품평회를 통해 이를 선포하며 대내외에 과시했다.
중국 청도 1호점 오픈을 계기로 본격적인 중국 진출의 물꼬를 튼 님프만은 제 2 제3의 매장 확장을 추진 중이다. 이번 품평회 행사에는 캐나다의 김미례 사장을 비롯, 중국 첸후이 그룹 류미춘 회장과, 추영철 부부가 참석했다. 추영철부부는 이번시즌 상해, 북경, 광주, 심천 등 중국 전역 주요지역에 님프만 총판점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국내 시장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아웃도어 용품시장에도 진출, 새로운 신사업 전개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F/W품평회에는 침구 제품 외에 침낭 등 캠핑용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님프만은 이번시즌 ‘Human Being’ 을 주제로 디자인된 상품을 선보였다. 사람들은 더욱 편안하고 자기 개인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살아간다. 자신만을 위한 사적인 주거 환경을 만들고 존재한다는 커다란 명제 안에 2가지의 테마인 자신만의 독특한 감각과 자유롭고 엉뚱 기발함을 추구하는 Goodbey originality, 개인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소비 형태를 추구하는 Good life를 테마로 잡았다.
첫 번째는 향수를 자극하는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의 믹스, 자유롭고, 행복한 감성의 유머러스함이 여유로움으로 표현된 패턴과 활기찬 분위기의 선명한 색조, 미래지향적인 팝아트 컬러를 믹스해 에너지가 넘치는 삶을 지향하는 20~30대를 겨냥했다.
두 번째는 나무에서 찾은 섬유, 불규칙한 표면의 느낌·순하고 내추럴한 명암의 컬러군들을 사용해 자연을 사랑하는 에코시스템이 필수라고 인식하고 지향하는 40~50대 층을 위한 상품들이다. 이번 F/W 제품들은 ‘프로모달, 텐셀, 원적외선’ 등 신소재와 아웃도어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여기에 자수로 다양함을 최대한 표현하고, 자수로 클래식, 모던, 웨딩 기타 제품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프린트물은 다양한 플라워 패턴류와 자연 친화적인 디테일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해 서로 다른 계열의 모티브를 메인과 혹은 코디로 믹스매치 했다.
컬러의 강약대비를 최소로 줄여 부드러운 컬러 매칭을 이루고, 보색의 조합이나 단색의 패턴에 항상 뉴트럴계의 컬러가 적절히 믹스되도록 했다. 한편 님프만은 스피치분야 전문가인 이창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내년 창립 50주년를 앞두고 대대적인 경영혁신과 이벤트를 통해 최고의 브랜드를 위한 잰걸음을 내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