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 청소년 자전거 문화 확대 앞장

2014-07-29     강재진 기자

EXR코리아(대표 민복기)가 청소년 자전거 문화 전도사로 나선다. ‘EXR’은 내달 2일까지 열리는 2013 제9회 한국 YMCA청소년 자전거 국토 순례 행사를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고생 300여 명이 참가, 671km 전국 순례를 다녀올 예정이다. 여수시청에서 발대식을 열고 섬진강, 전주, 대전, 이천, 의정부, 임진각에서 폐막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코스순례 외에도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캔들 파이어, 플레시몹, 체육대회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 한국 YMCA자전거 국도순례는 평화, 통일 운동의 일환으로 2005년 북한에 자전거 보내기 운동 본부 구성 후 3년간 실시됐다. 2007년까지 자전거 국도 순례를 통해 평화의 메세지를 전하고 총 6000대의 자전거를 북한에 보냈다.

‘EXR’ 마케팅팀은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시작함으로써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까지 깃들수 있게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이번 자전거 순례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생명과 평화의 감수성을 회복하고 비전을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