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부산패션위크 ‘新트렌드 반영’

아티스트·디자이너·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패션쇼’ 기획

2014-08-06     이영희 기자

10월 14~16일 부산 벡스코에서
8월 31일까지 선착순 신청 접수

오는 10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전시장에서 개최될 ‘부산패션위크’가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등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2013 부산패션위크(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부산 프레타포르테)가 문화와 예술, 패션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성을 강조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융합의 행사로 업그레이드 된다. 부산패션위크는 다른 브랜드나 디자이너가 합작해 새로운 컬렉션을 만들어내는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를 넘어서 다양한 장르가 패션쇼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2013년 부산패션위크에서 진행될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는 의류, 패션소품등의 다양한 믹스매치를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DJ쇼, 공연 등 퍼포먼스도 어우러져 관객과 소통하는 패션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브랜드 제한은 없으며 의류, 패션소품, 섬유, IT 액세서리 등 다양한 장르의 참여가 가능하다. 패션쇼는 아티스트와 의류브랜드, 패션디자이너와 대중 브랜드, 대중문화와 다양한 패션소품, 자동차와 패션소품, 원단 회사와 브랜드간 콜라보레이션등 다양한 형태로 가능하다. 참가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신청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2013년 부산패션위크’준비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