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글로벌 역량 강화

GS샵, 협업강화·진화

2014-08-06     김효선

홈쇼핑 의류가 디자이너,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패션상품을 한 단계 진화하고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를 통해 트렌드 중심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GS샵은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 등 4대 패션 컬렉션이 열리는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디자이너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 신상품을 공개한다. 지난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F/W 프리런칭쇼를 열고 첫 번째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 포문을 열었다.

이석태 디자이너의 ‘아티스트 바이 이석태(ARTIST BY LEE SUKTAE)’ 조성경 디자이너의 ‘라뚤(latulle)’ 토탈 패션브랜드 ‘모르간(MORGAN)’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빠뜨리스 브리엘(PATRICE BRIEL)’ 등을 공개했다.

GS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브랜드, 디자이너 등과 네트워크를 넓히고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역량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GS샵 관계자는 “해외 유명 라이센스를 획득해 직접 사업을 전개하는 등 패션부분을 강화하고 이번 F/W 시즌에 촬영된 콘텐츠는 고객에게 현장감과 트렌드를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