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소재연구소, 강남 진출…바이어 접근성 중시

2014-08-06     김임순 기자

한국섬유소재연구소(소장 김숙래)가 강남에 진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지난 8월 1일 오픈한 강남지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738-1번지 제스 빌딩 7층에 마련됐다. 이번 강남 진출은 경기북부 섬유기업 개발소재 홍보의 전진기지 확보 일환이다.

또한 강남지역 패션 브랜드와 각 유통업체 등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영업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선정된 기술료 사업(고기능·고감성 니트소재 및 라이브러리 개발)과 연계해 주요 바이어와 협력업체의 정보교류 및 홍보를 위한 지역거점 확보와 실제 바이어들이 원하는 신소재 개발을 위한 현장밀착형 지원체계 강화 일환이다.

한편 한국섬유소재연구소가 지난 4월 출시한 Z-SHIRT(니트 와이셔츠)의 후속 버젼인 WAFFA 와이셔츠 원단을 출시, 우성I&C에 납품 화제를 모은다. 이는 와이셔츠 시장에 고밀도의 니트 기술이 만들어낸 쾌거다. 니트의 편안함은 살리고 형태는 안정시킨 순면 소재 니트로 표현되기 힘든 체크무늬를 형성, 생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