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5 F/W 프레미에르비죵 기대 - ‘영감·실용’ 충족 ‘新솔루션’ 제시

2014-08-12     이영희 기자

9월17~19일 佛파리 노르빌뺑뜨 전시장
한국업체 신규참여 확대 총25개사 참가

프레미에르 비죵이 오는 9월 전시회에서 패션의 방향을 정밀하게 탐색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감적인 측면과 실용적인 것이 모두 충족되는 제안을 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오는 9월 17~19일 프랑스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개최될 프레미에르비죵은 ‘포럼관 개편’을 통해 패션 정보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한다. 영감을 위한 새로운 공간은 기존 제네럴 포럼관에서 발전된 버전으로, 이번 시즌의 대표적 직물과 기준이 되는 컬러를 통해 핵심적인 패션방향을 소개한다는 것. 포럼은 주요 직물과 트렌드 필름 동영상을 한 자리에서 전시하면서 흥미로운 디스플레이를 전시회 중앙에 선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다양한 미디어와 이미지, 단어들과 함께 연출된 직물들이 대규모로 소개될 예정이다.

<탑스 & 셔츠(Top & Shirt)>와 <아우터 & 오버>
프레미에르 비죵은 주요 제품군에 따라 두 개의 새로운 포럼을 구성했다. 탑&셔츠 포럼은 셔츠와 여성용셔츠, 블라우스, 탑과 니트 또는 우븐 소재 상의, 튜닉, 원피스, 단색 혹은 판타지 소재를 다룬다. 또한 아우터&오버 포럼은 자켓과 정장, 바지, 청바지, 코트, 파카, 점퍼 그리고 기타 소매있는 의류, 모직이나 면 또는 합성 섬유로 연출된 단색 혹은 판타지 소재를 소개한다.

<분야별로 특화된 포럼>
전문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프레미에르 비죵의 제안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3개의 특화된 포커스 포럼을 구성했다.
*이브닝포커스: 실크류나 특별 장식이 달린 드레시한 이브닝 제품전시.
*테크 포커스: 스포츠, 아웃도어, 액티브웨어, 수영복, 작업복 시장을 위한 혁신적 신개발 제품 전시.
*니트웨어 포커스: 니트웨어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시업체와 독창적으로 개발한 구체적 시즌개발 제품 전시.

<패션과 스타일을 위한 포럼: 스타일 포커스>
*시즌에 적합한 실루엣 구성을 위해 선택된 직물과 컬러를 제안하는 전용공간이다.

<데님소재 제안을 위한 새로운 전시공간 설치: Wash & Dye>
*지리적이고 시각적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데님 전문 업체와 주요 릴렉스 코튼의 전시업체 컬렉션을 홀6 북쪽의 새로운 전시공간인 ‘워시&다이’의 중심에 배치한다.

<신규 전시분야 업체 늘어>

지난해 9월에 745개 전시업체가 참석했는데 이번 전시회에는 766개의 업체 참가가 확정됐다. 이번 14/15 F/W 컬렉션을 선보일 전시업체 중 26개사가 신규로 참여하는 업체다.
프레미에르 비죵에 참가하는 모든 전시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신규업체들 또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참가여부가 결정됐다.

세계적 전문가들과 제직업체들로 구성된 위원회는 각업체의 독창성과 노하우, 서비스 품질 및 재정상태를 엄격한 기준에 따라 평가해 전시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신규로 참가가 확정된 한국업체는 총 5개사로 합섬직물 업체 루디아, 최고급 가방원단 및 나일론 기능성 직물 업체인 태평직물, 교직물 기능성 원단 전문 에이비 산업,나일론 기능성 직물 업체 코리아실크로드, 폴리에스터 기능성 직물업체 지비텍스타일 등이다.

<세번째 니트웨어 솔루션>
지난해 9월에 만들어진 이 공간은 두 시즌 동안 세계 최고 의류직물 전시회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최근 니트웨어 비중이 확대되면서 20~40%에 달하고 있는데 이 같은 상황에 부응하기 위해 플랫베드 니트를 제안하다. 이번에는 홀6 남쪽으로 자리를 이동, 플랫베트 니트의 제공 및 가시성을 강화하고자 새로운 차원의 공간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제 5회 PV어워즈 심사위원장 알레산드로 사르토리>
기발한 발상으로 명성이 높은 알레산드로 사르토리(Alessandro Sartori)는 특히 디테일과 혁신, 직물에 대한 연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창조적 능력이 프레미에르 비죵과 함께 할 예정. 그는 지난해 1월 파리패션위크에서 첫 번째 ‘Berluti’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인공인데 현재 신사복 명품 그룹의 핵심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그가 심사위원장이 됨으로써 보다 창의적 작품의 선별에 대해 기대가 높아진다. 이번에도 심사위원상, 감촉상, 혁신상, 상상력상 총 네 개 부문별로 시상할 예정.










<새롭게 변화하는 모다몽>
이번 플뤼리엘의 중심에는 부자재 부문을 편성하는 등 전체적 위치변동이 있다. 모다몽은 부자재와 직물사이에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위해 프레미에르 비죵 직물 전시회에 인접하게 위치한다.









<두개의 플뤼리엘 전문가 관람코스>
여성 또는 남성, 이번 플뤼리엘 전문가 코스가 개발한 두 코스는 성별이 서로 대립하며 뒤섞인다. *니트 포 맨: 남성용 니트에 집중한다. 스웨터나 폴로가 오래전부터 남성복에서 표과적으로 사용돼 온 것처럼 셔츠, 자켓, 팬츠 및 코트 역시 편안함에 치중하고 있다.

*믹스드 메리지(Mixed Mariages): 직물, 레이스, 리본, 보석, 모피, 피혁 및 웨딩 드레스 제조업체에 이르는 모든 업체들은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의 한 가운데서 만날 수 있다.
문의는 국내 사무국/지엘아이 컨설팅 나문희 담당에게 하면된다.<gli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