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남성모델 집중 발탁
살로몬·페리노·투스카로라…공격경영 박차
2014-08-16 강재진 기자
하반기 본격 승부수를 던지는 ‘살로몬’ ‘페리노’ ‘투스카로라’가 남성 모델을 발탁, 공격 경영에 돌입한다. 신세계인터내셔널(대표 최홍성)의 ‘살로몬’은 주진모를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프리미엄 마운틴 스포츠를 컨셉으로 강인하고 익스트림한 남성적 이미지를 강조할 방침이다.
오는 9월말 경 공중파 광고도 진행할 예정. ‘살로몬’은 기존에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에서 전개하던 5개 대리점을 그대로 인수하면서 가두점 5개, 백화점 10개점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총 50개 매장을 목표하며 사업부는 26명이 구성, 움직이고 있다. 의류 및 용품은 라이센스 70%대로 진행하며 트레일 러닝화 등 신발류는 직수입이다.
호전리테일(대표 김지원)의 ‘페리노’는 장근석을 모델로 기용,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페리노’는 익스트림 60%, 캠핑20%,캐주얼 라인 20%대로 구성, 장근석을 중심으로 캐주얼 라인에 주력할 방침이다.
롯데 대전점 오픈을 시작으로 유통망을 확대, 전국에 15개 매장을 우선 전개할 예정. 오는 9월부터 공중파를 방영, 드라마제작지원에도 나선다. 세이프무역(대표 안태국)의 ‘투스카로라’는 류수영을 모델로 발탁, 하반기 공격 경영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