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말리, 명동 아뜰리에 오픈

2014-08-20     김송이

금강제화(대표 신용호)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감성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가 15일 서울 명동에 아틀리에를 오픈했다. 이 매장은 기존 금강제화 명동본점에서 운영되던 샵인샵을 2배 이상으로 확장하고, 핸드백과 액세서리, 구두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인테리어는 이탈리아 현지 매장의 컨셉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으며, 화려한 컬러와 제품의 디자인이 부각되게 모던 클래식 스타일로 연출됐다.

‘브루노말리’는 아틀리에 오픈을 기념해 8월 26일까지 원하는 컬러의 가죽을 선택할 수 있는 MTO(Made to order, 사진)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브루노말리’ 대표 핸드백 ‘쿠보’ 바디와 손잡이, 어깨 끈 등을 원하는 12가지 컬러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이니셜을 새길 수 있어 단 하나뿐인 나만의 핸드백을 만들 수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브루노말리’ 브랜드 본연의 컨셉과 느낌을 제대로 보여주고자 이번 아뜰리에를 오픈했다”며 “향후 이탈리아 감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