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치스벤치, 모던 클래식 ‘까메오’
2014-08-20 김송이
‘까메오’는 르네상스 시대에 유행했던 앤틱 주얼리를 모티브로 심플한 디자인에 타원형의 락 장식을 포인트로 섬세한 컬러와 모던함이 조화를 이뤘다. 이 라인은 지난 S/S부터 과감하고 트렌디한 컬러 콤비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 F/W 새로운 컬러를 출시한다. 계절의 분위기를 담아 브라운과 톤 다운된 오렌지 컬러 콤비가 조화를 이뤄 클래식하면서도 경쾌한 감성을 전한다.
고급스러운 사피아노 가죽 소재를 사용했으며, 특히 사첼백은 사다리꼴 형태로 경쾌하고 독특한 디자인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의 ‘모던’과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해 가는 과거의 ‘클래식’의 공존을 추구하는 ‘빈치스벤치’의 브랜드 컨셉이 잘 표현돼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