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캐릭터 개발 화제
2014-08-27 강재진 기자
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캐릭터를 개발해 선보였다. 페이퍼 토이 프로젝트 그룹 ‘모모트’와 콜라보레이션해 탄생한 캐릭터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4명의 가상인물을 모델로 개발됐다. 캐릭터의 이름은 헤더, 수지, 티제이, 아더로 앞글자를 따 ‘헤스티아 크루’로 정했다.
호기심이 많고 마운틴 바이크와 캠핑, 서핑, 음악을 좋아하는 고등학생 헤더(Heather), 작가지망생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고 여행과 맛집 탐방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 수지(Suji), 광고대행사 아트 디렉터로 쿨하고 자신감이 넘치며 플라이 낚시와 캠핑을 즐기는 티제이(T.J), 스타셰프로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고 레시피 개발에 열심인 아더(Arthur) 가 그 주인공.
각각의 캐릭터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생활하며 즐기게 되는 아웃도어 라이프는 SNS, 블로그 등의 채널을 통해 전개되며, 그 스토리를 웹툰, 동영상 등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 박승화 부장은 “젊은 고객들과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공감하기 위해 부담 없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페이퍼 토이를 응용한 캐릭터를 개발하게 됐다”며 “이들 4명의 캐릭터는 ‘코오롱스포츠’의 다양한 마케팅과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메신저이면서 동시에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고객들의 일상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재치 있게 담아냄으로써 큰 공감대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